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해외기업 투자 유치와 통상교류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4박 6일 일정으로 투자 유치와 통상교류에 나선다.
김 지사는 뉴욕~샌프란시스코~LA를 차례로 방문해 5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벌인다.

또한 경기도내 섬유의류 수출기업 9개 사로 이뤄진 ‘경기도 북미섬유의류 통상촉진단’을 방문 격려하고 함께 도 세일즈에 팔소매를 걷어붙인다.

도내 섬유의류 산업의 세계적 품질을 알리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도의 국제적 신뢰도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LA 경기도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경기도의 투자 통상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현지 한인대표 간담회를 통해 최근의 한인사회 동향을 듣고, 이들이 미 현지에서 느끼는 경제위기의 흐름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물관, 한인학교, 마리나를 둘러보며 건축, 교육, 문화 부문에서 도정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설 계획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