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초대 사무총장으로 강래천(57)전 평택부시장이 7일자로 취임한다.

이에 앞서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모집 절차를 거쳐 25일 선발심사를 한 결과 수도권 광역발전 업무의 최적임자로 강래천 사무총장을 선발한 바 있다.

강 사무총장은 화성 출생으로 1973년 시흥시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경기도 건설본부장, 건설국장, 도시주택국장, 교통건설국장을 거쳐 평택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시·도 간 연계되는 광역 업무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신임 강 사무총장은 “서울·인천·경기도를 아우르는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이 크다”며 “그 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3개 시·도가 한목소리로 서로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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