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양주시가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처리시설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남양주시 제2화도 하수처리장이 처리시설 규모가 하루 500㎥인 중대규모 388개 시설 중 Ⅱ그룹에서 3위로 입상해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지난 10일 포상금 1천만 원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화도하수처리장은 공원화 등 주민친화, 친환경적 시설을 조성해 하수처리장을 관광자원화와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환경부 수질준수 5개 항목을 기준치 이내로 처리하며 오염총량제 시행과 관련 BOD 5ppm 이하로 목표수질을 설정해 관리하고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피아노 폭포 및 하천 건천화 사업 등 하수의 재이용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개정 중에 있는 하수도법에서 오는 2011년부터 강화되는 수질기준에 대비해 하수처리장의 증설과 시설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수처리 기술 선진화와 기술개발을 위해 민·관 협약체결을 통해 합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수질개선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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