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계대행업소와의 간담회 가져

【광주】광주시는 민원처리의 역량 강화 및 신뢰받는 고객만족서비스 실천을 위해 지난 1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하근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해 인·허가 관계 공무원, 관내 건축사무소 및 토목측량설계사무소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대행업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국장은 최근 다녀온 파주시의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금품·향응 제공 사례 근절, 부조리 방지 및 인·허가 업무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반려·보완·취하 등 민원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실질적인 민원처리율 향상을 위해 업무 관계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설계대행업소를 대상으로 성실도 평가제를 도입, 각종 인센티브 제공 및 페널티를 적용할 예정으로 민원담당자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더욱 강화해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