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은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실적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3일 군에 따르면 도가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취약계층 생계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향후 발전 방향의 모색을 위해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남양주·시흥·하남시 등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사업 추진 의지, 생산적 사업 발굴, 상품권 사용 활성화 등에 대해 서면 및 현장확인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군은 희망근로사업 시행 초기부터 참여자에게 급여의 일부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입해 8천여만 원의 상품권을 현금화 지급하는 등 희망근로 상품권 나눔 운동을 비롯해 참여자 관리 부문 사업의 우수성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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