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은 9일부터 15일까지 유지보수 업체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재난 예·경보시설(47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재난대책기간 동안 사용했던 자동우량경보시설을 비롯해 재해경보방송시스템 등의 효율적인 운영과 재난 발생 시 한치의 착오없이 정상 작동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자동우량경보시설 및 재해경보방송시스템(RDS) 통제·수신·운영 ▶재해문자 전광판 작동 ▶영상감시시스템 ▶수위관측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군 경계지역은 한탄강과 임진강이 흐르고 차탄천, 동막천을 비롯해 지천인 신천 등이 있어 자동우량경보시스템 13개소, 수위관측시스템 6개소, 라디오재난경보시스템 7개소, 영상감시스템(CCTV) 16개소, 재해문자전광판시스템 2개소, 기상관측시스템(AWS) 2개소, TRS무전기시스템 1개소 등 총 47개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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