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제2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관내 7만여 교사들에게 교육감 서한 발송과 스승의 날 훈·포장 전수식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도 교육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문산초교 박성호 교장 등 5명에게 홍조근정훈장을, 별내초교 류강륭 교장 등 14명에게 대통령표창을, 평택교육청 조헌기 장학사 등 17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죽천초교 신동화 교사 등 1천133명에게 교육부총리표창 등 훈·포장을 전수했다.
 
이와 함께 화성 서신중 홍사복 교사 등 1천136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윤옥기 도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오직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올곧은 사도를 실천한 수상자들의 교육애와 열정에 대해 격려한 뒤 “교사들은 진정한 교육의 주체로서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 신장해 으뜸 경기인으로 성장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청은 스승의 날과 관련, 스승 존경 풍토와 선생님께 긍지와 보람을 갖도록 하기 위해 도교육청에 전화를 걸 때 대기음악으로 스승의 노래를 삽입했으며 본청 간부들이 1일 명예교사제에 적극 참석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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