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시민들과 만나는 인천아트플랫폼 ‘이얍! 테마 콘서트’가 5월에는 퓨전국악 무대로 꾸며진다.
11일 아트플랫폼에 따르면 5월의 공연은 국악의 최신 트렌드를 읽는 동시에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 음악이 지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
먼저 지난 8일에는 가야금 연주단 ‘가얏고’가 무대에 올라 12현·25현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창작음악을 선보였으며, 15일에는 국악 보컬그룹인 ‘아나야’가 전통민요와 판소리를, 22일에는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S’가 한국적 색깔과 서양의 화성이 접목된 아카펠라를 들려준다.
마지막 공연인 29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악기별 청일점들이 모여 만든 팀 ‘불세출’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트플랫폼 관계자는 “국악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무료 관람 신청: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 www.inartplatform.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