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는 투표일을 3일 앞둔 30일 화서사거리와 북문 홈플러스 일대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를 전개하며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섰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팔달구 화서동 화서사거리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경필 국회의원과 방송인 배한성 씨와 함께 열띤 유세전을 펼치며 “재래시장을 살려내고 구도심 부흥을 완수하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이어 장안구 조원동 홈플러스로 이동한 심 후보는 박흥석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거리유세를 통해 “북수원 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전문가를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 한 세트로 압도적인 승리를 달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29일 영통구 영통동 홈플러스 앞에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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