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성결대학교는 12일 오전 학교 기념관 2층 홍대실홀에서 졸업생, 교수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정상운 총장은 지난 2월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이어 대학원 57명, 단과대학 135명, 평생교육원 6명 총 198명의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를 전달하고 일일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전에는 졸업식하면 통상 기념사진 촬영만 있었기 때문에 참석을 안 하고 사진과 졸업장만 받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우리 성결대에서는 작년부터 총장님께서 직접 졸업장을 수여하는 졸업식 풍토가 자리잡혀 동기들도 졸업식의 참된 의미를 느끼기 위해 대부분 졸업식에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운 총장은 “졸업식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자 작년부터 특별히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며 “미래는 불타는 꿈을 가지고 정진하는 자의 것이다. 이제 사회로 나아가는 성결의 자랑스러운 동문들이 일등(The first)이 아닌 일인자(The best)의 승리를 쟁취하는 성공적인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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