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파주시는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 평생학습축제 지원 협의를 위한 평생교육협의회를 가졌다.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장인 이인재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파주교육지원청 이향욱 교육장과 임현주 파주시의원 등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2명 전원이 참석해 파주 평생학습축제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평생학습축제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종합발표회, 청소년 우수동아리 대회 등 시민들이 연간 갈고 닦은 학습성과를 발표하고 경연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한마당을 펼쳐 격려의 장을 만들어 주는 행사로, 시민과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해 배우고, 나누며, 즐기는 글자 그대로의 축제다.
이향욱 교육장은 “파주시가 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이런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초·중·고 학생들이 마음껏 축제장에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장인 김진수 씨는 “처음 개최하는 평생학습축제지만 주민과 평생교육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간 주도의 행사로 이끌겠다”며 운영위원장으로서 의지를 표명했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는 출판도시, 헤이리, 영어마을 등 평생학습 기반이 갖춰진 도시로 세계의상 패션쇼나 송승환 난타, 책 읽는 파주북콘서트, 대형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즐기고, 나누는 소통의 통로를 만들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파주시의 특성을 살려 착실히 평생학습사업을 추진, 다른 도시들과 특화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며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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