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단국대학교가 지난 1947년 개교 이래 걸어온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지난 1일 개관했다.

죽전캠퍼스 연민기념관에 마련된 역사관에는 그 동안 단국 역사 찾기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1만여 점의 자료 가운데 700점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은 1947년 대학 설립 이래 현재까지 단국의 역사를 시대별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부스와 대학의 주요 이슈를 주제별로 정리해 전시한 주제별 부스로 구성돼 있다.
역사관에 들어서면 대학 설립 초창기의 각종 도서, 학생증, 졸업앨범, 상장 등 시대별 대학의 역사자료가 전시돼 있다. 주제별 부스에는 스포츠, 설립자, 학생활동, 각종 도서류 등 대학이 걸어온 주요 이슈들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이 마련돼 있다.
역사관은 공휴일을 빼고 연중 상시 운영하며, 별도의 신청만 하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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