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은 2일 이천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명장과 이천시 도자명장들이 그 동안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고심하던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전시회를 마련해 보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대한민국 대표 도자명장들의 훌륭한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리여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청자·분청사기·백자·진사 등 모든 전통 분야를 망라한 14명 도자명장들의 작품 42점이 전시되며, 설채·조각·투각·분장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윤창호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그 동안 우리 명장 및 도예인들이 이천시민에게서 입었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감격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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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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