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국악 발전과 우리의 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국악에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공연은 서광일 씨 등 6명의 모듬북 난타, 김옥순 씨 등 5명의 경기민요, 배정애 씨의 신민요, 이세루 씨 등 11명의 민요창작극에 이어 재담소리 38호 전수자인 경기서도창악회 최영숙 이사장의 경기민요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광주시내 시민들의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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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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