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0일부터 3주간 ‘겨울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 인천연일학교, 미추홀학교, 인천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늘품 방학교실’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특수학교 학생 및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160여 명이 참가해 가족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멍멍이 목 쿠션, 고양이 롱 베어 등을 만드는 테디베어 프로그램, 곡물 베이글·호두파이 등을 만드는 제과·제빵 프로그램, 립밤, 입욕제, 젤리초 등을 만드는 천연비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순남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겨울방학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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