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에 대한 심층토론회가 열렸다.

인천시교육청은 20일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학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초등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 심층토론회’를 인동초등학교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초등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 12곳 교장, 교감, 담당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인영 시교육청 방과후학교 팀장은 “사교육비 경감은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문제점을 이해하면서도 해결을 위해 동참하기는 꺼려 한다”며 “누구나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와야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사교육 없는 학교 T/F팀을 운영해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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