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민들과의 ‘스마트한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인물앱 ‘김문수 style’을 출시했던 김 지사는 지난 7일부터 안드로이드폰용 앱을 추가로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국민에게 다가가는, 도민과 소통하는 도지사’라는 구호를 내건 김 지사의 스마트폰 앱에는 김 지사와 관련한 기존 홈페이지의 다양한 코너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 형태로 제작돼 서비스되고 있다.
이와 함께 QR코드 서비스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김 지사의 영상과 트위터로 바로 연결된다.

김 지사 측은 “이번 출시는 그 동안 홈페이지·트위터·모바일 등 소통창구를 넓히며 네티즌들과 활발한 소통을 벌여 왔던 김 지사가 한층 더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이동 중이나 외부 활동 중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나 뉴스를 검색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직접 글과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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