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수출금융에서부터 수출에 관련된 정부 지원 업무를 재점검해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린 제80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면 올해 수출목표도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수출금융 등 (수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간 기업에 대해서도 “생산성 향상을 이뤄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 뒤, “주요 선진국 대비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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