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저희 ‘시와 찬미’ 찬양선교단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싶은 마음이 넘치는 예배자들로 가득 찬 곳입니다. 화려한 연주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실력을 뽐내고 우리의 모습을 자랑하는 것이 아닌, 부족한 모습이지만 하나님만을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길 원합니다.”
성결대학교 동아리인 ‘시와 찬미’ 찬양선교단을 이끌고 있는 김영진(사회복지학부 4년)단장은 “1992년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골로새서 3장 16~17절)는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성결대학교 인준 동아리로 창단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시와 찬미’는 노래와 찬양을 작곡하고 발표하는 ‘기독교 밴드’로 창단됐으며, 지금에 이르러 ‘찬양선교단’이라는 이름으로 ‘예배음악사역’을 학교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단장은 ‘시와 찬미’의 2가지 비전을 밝혔다.

첫째는 세상에 찬양과 예배를 통해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단순히 동아리로 노래를 즐겨 하는 모임이 아니라 ‘찬양선교단’이란 이름으로 찬양으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둘째는 ‘시와 찬미’가 속해 있는 성결대학교의 복음화다. 성결대 내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또한 ‘시와 찬미’의 큰 목표다.

이와 함께 ‘시와 찬미’는 채플 인도 등 다양한 사업을 맡아 하고 있다.

▶채플 인도=성결대는 종합대학교이지만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져 모든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 번 예배를 드린다. 이를 채플이라고 한다. ‘시와 찬미’는 채플에서 찬양 인도를 하며 학우들에게 찬양과 복음을 전한다.

▶정기 콘서트=현재 ‘시와 찬미’는 ‘예배음악사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지만 ‘기독교 밴드’로의 정체성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기 콘서트를 한다. 한 가지 메시지를 가지고 매년 11월 콘서트를 통해 복음을 전한다.

▶집회 사역=교회나 학교, 군부대 등의 요청 시 집회에서 찬양과 경배로 예배를 인도한다.

▶수련회 사역=역시 교회에서 요청 시 수련회 기간 동안 찬양과 경배로 수련회의 예배를 돕고 2010년부터 미자립 교회들을 대상으로 ‘시와 찬미 여름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워십 투어=매년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해 사역의 일정에 따라 한 지역을 대상으로 워십 투어를 진행한다. 한 지역 혹은 도시의 부흥을 기대하며 투어 기간 교회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시와 찬미 홈페이지(http://club.cyworld.com.psal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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