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천시는 제3회 과천마라톤대회를 오는 24일 관문체육공원 운동장과 과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봄꽃이 아름다운 과천을 달리는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 254명, 하프코스 587명, 단축코스(10㎞) 1천58명, 건강코스(5㎞) 1천312명 등 총 3천21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5㎞ 건강코스는 관문체육공원을 출발해 양재천자전거도로~도립도서관~중앙공원 분수대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10㎞ 단축코스는 관문체육공원에서 관문로~수자원공사~찬우물 지하보도~세곡길~문원체육공원에서 출발지점으로 각각 골인하게 된다.

또 하프코스(21.097㎞)와 풀코스(42.195㎞)는 역시 관문체육공원에서 관문로~수자원공사~세곡길~문원체육공원을 거쳐 양재천을 따라 달리다가 각각 경부고속국도 다리 반환점(하프)과 성수대교 반환점(풀)을 돌아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이날 관문체육공원 정문에서 관문사거리와 과천성당 등 과천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전 구간의 교통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기타 사항은 마라톤대회 사무국(☎02-521-1704~5)과 과천시생활체육회(☎02-507-1149)로 문의하면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