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8일 오후 3시 교육의원 및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생활지원센터(Wee-Center)’ 개관식을 가졌다.

‘Wee-Center’의 ‘Wee’는 ‘We(우리들)+education(교육)’, ‘We(우리들)+emotion(감성)+♥(하트, 사랑의 서비스)’가 접목된 브랜드명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위기 진단, 심리상담 및 치료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Wee-Center’는 단위학교에서 선도·치유하기 어려운 위기학생들에게 교육청 차원의 지역사회 지원망을 통한 ‘진단-상담-치료’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Wee센터는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가족상담실, 영화치료실, 임상심리사실 등으로 마련돼 청소년들을 기다린다.

청소년들을 맞이할 Wee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 6명이 상주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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