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가 40~50대에 초점을 맞춘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사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새 일자리를 원하는 중·장년층이라면 이날 채용박람회를 주목해 볼만하다. 또 여성이나 장애인 또는 고령층 취업희망자들도 일자리 취득의 좋은 기회가 된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20개 기업 관계자들이 구인업체로 참여해 업체별 설치된 부스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즉석 면접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이 무료로 서비스되고, 이력서가 비치되는 등 구직자들은 빈손으로 행사장을 찾아도 좋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무료안마 서비스도 할 계획으로 있어 안마도 받고 일자리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서민 살림살이가 힘들어지는 이때 새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에게는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체 역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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