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시와 자매결연한 러시아 연방 브리야티아공화국 울란우데시 겐나디 아이다예프(Gennady A. Aydaev)시장이 1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브리야티아공화국 대통령(바체슬라브 블라디미로비치 나고비친·Vyacheslav Vladimirovich Nagovitsyn)이 이끄는 기업투자유치단의 일원으로 방한해 자매결연 도시인 안양시를 찾아 이뤄졌다.

노승철 부시장은 겐나디 아이다예프 울란우데 시장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인들이 진출해 브리야티아공화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겐나디 아이다예프 시장은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시 간의 우호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1997년 7월 23일 울란우데시와 첫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차례에 걸쳐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에서 교환방문을 하는 등 꾸준하게 교류를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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