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여성회관, 청소년수련관, 고천체육공원에서 ‘제7회 의왕예술인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제7회 의왕예술인한마당은 개막공연 ‘소리마당’을 시작으로 ‘의왕문학 제10집’ 발간, 미술작품전시회 ‘모락산성 四季 2011展’, 17일 ‘2011 의왕문학강연회’, 19일 폐막공연 ‘몸짓마당’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의왕미술협회는 회원 및 설치미술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모락산성 四季 2011展’의 이름 아래 11일부터 19일까지 오전동 여성회관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의왕문인협회는 작가를 비롯해 의왕어린이축제와 백운예술제의 백일장 당선작을 수록한 ‘의왕문학 제10집’을 발간해 각 행사장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11일 오전동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소리마당’은 의왕연예예술인협회·의왕국악협회 주관으로 태진아·옥희 등 초청가수의 음악과 함께 전통악기 연주, 민요 등 국악 등을 공연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1회 의왕주부가요제’도 함께 진행된다.

17일에는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의왕문학 제10집’ 발간기념 행사인 ‘2011 의왕문학강연회’가 열리는데 문학강연 외에 성악과 클래식 음악, 시 낭송 등이 펼쳐진다.

한편, 19일 고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폐막공연 ‘몸짓마당’은 의왕무용협회와 의왕연극협회가 주관해 무용과 연극을 접목한 뮤지컬, 발레, 이 밖에 타악,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벌이며 이를 끝으로 9일 동안의 성대한 축제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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