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 어린이랜드에 위치한 글로벌도서관이 경기도로부터 도 최초 ‘영어전문 공공도서관’으로 최고 인증을 받았다.

영어전문 글로벌도서관은 영어전자책, DVD, 책 읽어 주는 펜, 영어레벨테스트,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등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과 영어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도서관은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 세계로 발돋움하는 ‘Open the book, Open the mind, Open the worl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2010년 9월 13일 개관했으며, 2만5천여 권의 영어도서와 4천여 권의 영어교육서·팝업북·빅북 등 다양한 형태의 영어도서가 소장돼 있다.

1층 북카페에는 해외 특별 자료 및 문화원 자료를 전시했고, 3층 도서관엔 인포룸(영어자료실)·에듀룸(영어교육실)·멀티룸(원어영어를 상영하는 시네마월드 등)·스터디룸(영어독서 프로그램 운영)·영어독서능력진단 코너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도서관은 영어인형극, 영어교육 방법 강연회, 영어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영어체험학습은 물론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영어체험학습을 하는 등 다채로운 영어독서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금년 5월 말 기준 글로벌도서관 이용자가 5만5천500여 명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영어전문도서관으로 이용자 수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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