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교육청 특수교육컨설팅 장학지원단과 지역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경기특수교육 5대 혁신과제 추진 지원을 위한 컨설팅장학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수업에 대한 질적 분석 능력과 감식안을 갖추고 특수교사들의 현장수업 개선을 돕는 수업컨설턴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특수교사들은 수업 지도 및 생활 지도, 학부모 상담 등 교사들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미약해 어려움이 생겨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적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컨설팅지원단의 역할과 수업 장학 전문성 신장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개발됐다.

특히 특강, 학교컨설팅 실무, 컨설팅 상담기법, 수업컨설팅 실무, 교육과정 등으로 이뤄졌으며 워크숍, 세미나, 토의·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과정 수료자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하고 2학점(15시간당 1학점)을 인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컨설팅을 통한 수업 환류로 질 높은 수업 개선과 특수교육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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