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2011년 최강의 암말을 선발하는 제19회 서울마주협회장배(GIII) 경주가 오는 12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암말 한정 2천m 9경주로 열린다.
혼합경주지만 국산마가 대거 출전해 관심을 끈다. 이 대회는 생산에 있어서 씨수말 못지않게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우수 암말 발굴을 위한 경주인 만큼 경마 팬은 물론, 생산농가 관계자들까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7세의 나이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는 ‘탑포인트’가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HRI 트로피(아일랜드 교류경주)를 우승한 ‘라온글로리’, 초반 스피드가 뛰어난 ‘플로리다삭스’, 명문 혈통의 ‘스페셜볼포니’가 도전세력으로 분류된다.

이 외에 ‘금비’와 ‘깍쟁이’가 복병마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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