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송호수 수질개선 종합관리 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개발연구원의 송미영 박사가 연구개요, 왕송호 유역의 현황 및 분석자료, 수질관리 여건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 데 이어 참석자들이 토론을 통해 정책제안 등 구체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월 왕송호수 수질개선사업을 위해 황구지천·진위천 유역에 위치한 군포와 용인·화성시 등 8개 시와 공동으로 ‘수질오염총량제’를 추진키로 했으며, 오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목표수질을 달성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개발과 보전이 조화롭게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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