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최은성(57·삼동)씨는 남편의 사업장에서 일을 도우며 10년 전부터 중풍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101)를 봉양하는 등 효의 실천으로 귀감을 샀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조희남(49·고천동)씨는 2007년부터 계요병원에서 웃음치료 강의로 봉사를 시작한 이후 작은음악회, 노인복지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예능봉사에 적극 활동했다.
신지식인 부문의 수상자인 박한재(60·내손2동)씨는 취업을 위해 전통음식을 배우며 ‘장은 오래될수록 맛과 건강이 좋아진다’는 점에 착안, 2004년부터 명품장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는 다음 달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월례조회에서 이번에 선정된 여성상 수상자들에게 의왕시장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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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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