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오후석 전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이 27일 과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후석 부시장은 “지식정보타운,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등 과천시가 안정에서 성장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시기에 부시장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해결해 나간다면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매사 신중하고 예리한 성격으로 업무추진력이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 부시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과 경기도 과학기술과장·경제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1967년 수원 출신으로 2002년 워싱턴주립대 지방행정 석사과정을 수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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