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파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우근제 파주소방서장을 초청, ‘반부패 및 청렴’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8일 파주상의에 따르면 이날 우 서장의 특강은 파주상의가 의원세미나를 실시한 자리에서 열렸고, 파주지역 각급 기관 및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서 우 서장은 “건전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과 청렴문화의 기반 조성은 무엇보다 실천적 의지를 바탕으로 해야만 한다”며 “특히 모든 공직자들은 업무와 관련한 부패유혹이 그물처럼 펼쳐진 바다를 건너야만 하는데, 오직 하나의 원칙을 세운 의지만이 등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공공부문의 청렴성에 대한 사회적 욕구와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 서장은 파주소방서가 실시하고 있는 투명성지수가 낮은 분야 등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설명하면서 관내에서 펼치고 있는 화재와의 전쟁 관련 내용도 함께 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