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관내 아파트 주민자치회장단을 비롯해 통·반장 등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수사·형사 등 경찰 주요 업무의 ‘국민중심의 치안활동’ 개선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신능초교 김건용 교장의 사회로 열린 토론회에서 경찰은 지역경찰 초동조치 능력 배양을 통한 강력범 검거 등 치안성과와 수사 이의신청, 수사관 교체 요청 등 경찰 신뢰 확보를 위한 제도 설명에 이어 사건 관련 민원인과 참석주민들이 국민 중심 경찰활동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김기출 서장은 “오늘 토론회는 우리 경찰행정의 발전을 꾀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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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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