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포천시는 경기도 한수이북 최초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인 ‘포천인공암벽장’을 지난 3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등을 대비해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 원을 지원받아 총 8억 원을 들여 소흘생활체육공원에 조성한 포천인공암벽장은 폭 25.8m, 높이 18m로 l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표준규격을 적용해 건립됐으며 난이도경기, 스피드경기, 볼더링경기벽으로 구성됐다.
바닥에는 추락 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탄성포장을 반영해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해 클라이밍 동호인들이 크게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천인공암벽장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천보산을 배경으로 체육공원 안에 조성돼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들의 거점도시는 물론, 생활체육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