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포천시는 오는 14~15일 신읍동 포천체육공원 공연장, 19~20일 송우리 홈플러스 옆 공영주차장에서 각각 친환경 포천한우(암소) 등 쇠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구제역 발생 여파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로 인한 산지 소값 하락으로 양축농가와 쇠고기 취급 관련 업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해 시와 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포천축산업협동조합, 경기한우조합이 후원해 친환경 고품질 포천한우(암소 1등급) 쇠고기를 최고 30% 이상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축산농가들은 이번 행사가 쇠고기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빠른 시일 내 소값이 안정화돼 농가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애로사항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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