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창립 1주년을 맞은 포천시 소흘읍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갑 ㈜꽃샘식품 대표)가 지난 13일 오후 송우리 소재 늘봄웨딩홀에서 기념식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광식·정종근·윤순옥 시의원, 이철우 전 국회의원, 장미환 소흘읍장, 이한칠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소흘기업인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소흘읍기업인협의회는 창립 당시 29개 회원사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51개 사로 포천지역 기업인협의회 중 가장 빠른 성장과 결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구축해 기업 홍보와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 및 관청과 원활한 소통이 되고 있으며 회원 간 ‘희망나눔사업’으로 친선골프대회 개최, 야유회 등을 펼쳐 연말연시에 경로당 연료비 지원, 어려운 조손가정 쌀 지원, 저소득가정 자녀 학비 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갑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 상호 간의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기업의 공동 이익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의 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고 창립취지를 설명했다. 또 “소흘기업인협의회는 회원사 간 정보 및 기술 교류, 기업 홍보, 해외 시장 진출 등 산재한 사안들에 대해 전방위 지원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소흘읍기업인협의회는 이번 창립 1주년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300만 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금년 말에도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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