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모금회 사무국에서 조직 운영과 사업 추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감시위원을 위촉했다.
모금회가 이번에 위촉한 위원은 기부자 2명, 배분기관 3명, 전문가 3명, 일반시민 2명 등 총 10명이다.

이에 따라 선정된 시민감시위원은 앞으로 1년 동안 비상근 무보수로 활동하게 되며 모금회 조직 운영 및 모금·배분사업에 대한 감시, 정기회의를 통한 업무 현황 청취 및 감시에 따른 시정 개선 요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앞으로 시민감시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시위원은 ▶기부자=대양종합건설 유수복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신용선 사무국장 ▶배분기관=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한명섭 관장,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최상희 사무처장, 인천청소년상담센터 김보기 센터장 ▶전문가=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유해숙 교수, 인천일보 오광철 전 사장, 강태길 변호사 ▶일반시민=인천복지보건연대 신규철 사무처장, 동건공업㈜ 김진만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