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선수는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펼쳐 성취의 보람을 안게 돼 기쁘다. 잠시 기쁨을 만끽하고 얼마 남지 않은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9년 4월 차오름장애인선수단 창단 이래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프로그램과 훈련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올해부터 ‘스포츠재활팀’을 신설했다.
취미와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탁구·빙상·농구·볼링·수영·요트·론볼·양궁·스키)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전문선수로 양성하는 전문체육과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특수체육과 재활승마로 구성돼 이를 위한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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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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