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포천시는 2011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캐디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국민여가, 문화레저산업으로 확대돼 가는 골프산업의 추세와 더불어 고소득 전문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캐디전문가를 양성해 청년층 실업난을 해소하고 관내 골프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회관에서 80시간의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관내 8개 골프장과 연계해 4주간의 현장실습교육이 실시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전원 취업이 보장된다.

참가 신청은 포천시 일자리센터팀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위탁수행자인 ㈜제이앤비컨설팅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하며, 17세 이상~40세 미만의 미취업 여성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포천의 한 골프장 관계자는 “포천지역의 골프장들은 시설과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며 “경기 운영의 핵심이 되는 캐디는 월 350만 원 이상의 고소득 전문가로 근무시간에 따라 그 이상의 소득도 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