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 5일 오후 포천시 이동면 소재 이동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학생과 교직원의 뜨거운 환영 속에 강단에 오른 이 장관은 지난 1967~1968년 육군 제5사단(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서 군복무를 하던 중 군인 교사 자격으로 이동중에서 국어와 농업을 가르친 것을 회상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장관은 청년취업에 대해 언급하며 뚜렷한 목표 없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강조하고, 또한 자신이 독일 브레멘에서 겪은 경험을 소개하고 “비록 시골에서 공부하지만 꿈을 키우는 것은 다 여러분에게 달렸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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