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하 분당차병원)은 최근 응급의료센터 증축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예전보다 3.5배 이상 넓어진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뇌질환, 응급심장질환, 중증외상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응급진료팀의 빠르고 전문적인 24시간 협진체제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했다.

또 응급환자만을 위한 독립 전용공간 내에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을 마련했다.
구역별 시스템은 ▶예진구역 ▶소생실 ▶진료구역 ▶응급촬영실 ▶처치 ▶원무·보안실 ▶보호자 대기실 ▶응급병동 ▶여성·소아 응급실 등이다.

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응급의료는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기본적이고 공공성이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라며 “이번 확장과 더불어 새로운 프로세스를 선보이는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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