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이 나눔으로 변화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가평군동문회(회장 이종호)가 16년 동안 장학사업을 전개해 교육부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원대 가평군동문회(이하 가평군동문회)는 지난 28일 오후 A회관에서 이돈석 강원대 총동문회장, 김근태 상임고문과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직장, 학과단위 동문회 등 소모임을 강화해 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문회사업과 장학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 세대 간 소통과 통합을 통한 동문활동 강화를 위한 후배 회원 지원사업과 이사회 역할 등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성을 넓혀 나감으로써 공익적 기능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1996년도에 출발한 가평군동문회는 현재 25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하고 있으며, 첫해부터 가평 출신 강원대 재학생 2명에게 연 100만 원씩 총 34명의 학생에게 1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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