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와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지난해 8월 의왕시 초등학생들의 서귀포시 홈스테이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의왕시 초등학생 16명과 서귀포시 초등학생 16명이 참가한다.

서귀포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4일간 의왕시 가정에 머물면서 철도인재개발원 견학, KTX 모의주행,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가정별 우정의 시간 등 다양한 경험의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홈스테이 교류는 단순한 지역 문화 교류 차원을 넘어 다양한 정보 교환 등 실무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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