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989년 시 승격 이후 인구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청계동 포일숲속마을에 한모(41·여)씨가 15만 번째 의왕시민으로 전입신고함에 따라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5만 시대를 열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성제 시장은 7일 15만 번째 전입 온 한 씨를 축하하는 한편, 김동원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은 특산물 우렁쌀 등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향후 2년간 인구 15만 명이 연속 초과 시 2014년 7월 1일 기준으로 부시장 직급은 3급으로, 국은 2개 국에서 3개 국으로, 사업소장은 5급에서 4급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조직의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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