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3일 민선5기 핵심 과제에 대한 2011년 12월 말 기준 이행실적을 평가,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행실적은 총 134쪽 분량의 E-book 형태로 총괄표, 연도별 추진상황 및 투자계획, 완료내역, 세부계획 변경내역, 비전별 추진 결과(관리카드, 사진, 보도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57개 핵심 과제의 세부실천계획 중 완료 20건, 추진 중 37건으로 2011 년말 완료계획(17건)보다 3건이 조기 완료돼 이행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완료된 사업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재단 설립과 학교 특성화 교육 지원, 노인건강센터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양육 지원 확대 등 10개 사업 등이다.

특히 시가 20여 년 동안 추진해 온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25일 사업 대상지 일원 95만4천979㎡가 그린벨트에서 해제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어 복선전철 청계역 유치, 장기간 소요되는 도시재생사업 등 지속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추진 중인 사업들은 민선5기 임기 중에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믿음을 주는 추진력 강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과제들도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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