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맞춤형 수요자 중심의 사업인 ‘G-패밀리클러스터사업’의 2012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G-패밀리클러스터사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안정적 사업환경을 목적으로 신지식 및 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현장밀착형 산·학·연·관 협력지원시스템으로 크게 제품 개발, 제품 생산, 판로 개척, 클러스터로 분류된다.

특히 이 사업의 경우 업체당 2천만 원 이내에서 매달 수시 지원이 가능해 원하는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G-패밀리클러스터사업은 927개 기업이 지원을 받아 4천486억 원의 매출 증대와 1천86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사회적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으며, 신청률이 높은 시제품 개발지원사업과 같은 경우는 신규기업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사업 참여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많은 기업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지난해 성과는 원화가치 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경기 부진, 수출시장의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 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현재 기업지원시스템을 기업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력, 올해는 기업들이 보다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업화지원팀 ☎031-259-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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