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탁구대회 이/모/저/모

○…예선 첫날이었던 16일 오전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의 실버레이센 크리스틴(세계랭킹 48위)이 타이완의 첸스유(세계랭킹 60위)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
마지막이 된 5세트 8-4로 뒤지던 첸스유 선수가 타임을 부른 뒤 내리 두 점을 쫓아가면서 타이완 선수들의 뒤집기 응원이 이어져….
하지만 실버레이센 크리스틴 선수의 강력한 드라이브가 오른쪽 깊숙이 꽂히면서 11-6으로 경기는 마무리.

○…중국 톱랭커들은 개막 하루 전인 지난 1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2012코리아오픈탁구대회가 개막한 16일에는 마룽, 장지크, 왕하오, 쉬신, 마린 등 세계랭킹 1~5위 남자선수들이 대회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지하연습실에서 하루 종일 연습.
무엇보다 이들 선수의 연습 장면을 보려는 탁구팬과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그리고 이들 선수의 연습 장면을 본 팬들은 마냥 신기해 하면서도 입에는 탄성이 계속 터져 나와….

○…2012코리아오픈탁구대회의 개막 첫날인 16일은 평일인데도 관중들의 발길이 이어져….
인천 부평지역 탁구동호인 A씨는 “3년 동안 계속 인천에서 코리아오픈탁구대회를 하는데 그때마다 계속 구경왔다”며 “특히 올해는 중국 선수들이 온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선수들의 경기를 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