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KT와 함께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및 SNS 활용 등 정보화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해양경찰청은 27일 ㈜KT와 ‘정보화 지식 나눔’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경청은 앞으로 낙도와 벽지 등 도서지역을 방문해 정보통신기기 작동법 및 OA 활용법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해양경찰 애플리케이션 소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IT 지식기부와 함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수리가 힘든 각종 가전제품 등도 함께 무료 점검 및 수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해 PC 및 인터넷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정보화 지식 나눔터를 무료로 개방해 정보 접근의 편의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으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도서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정보화 격차로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나눔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밀착형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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