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서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관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의 미래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1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추억의 달고나’, ‘솜사탕 체험’ 등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이용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각종 체험행사는 200원이라는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돼 더욱 인기를 모았다. 솜사탕 체험 프로그램은 200원을 내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추억의 달고나 체험부스에서는 직접 달고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말 그대로 아이들보다 추억을 간직한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끄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남일(36)씨는 “민영(아들)이와 선재(딸)는 솜사탕을 만들어 먹겠다고 난리였는데, 애엄마와 나는 달고나를 만들어 먹고 싶어 따로 줄을 서 대기할 정도였다”며 “초·중·고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그림그리기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준 주최 측의 세심함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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