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인천지사가 3일 인천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보라매교육원 등 지역 내 10개 복지시설에 10㎏들이 쌀 560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어려워진 경기로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뤄졌다.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보라매보육원 우치호 원장은 “49명의 원생들을 보육하고 있지만 연말이 되면서 각 기업 및 사회단체의 지원이 없어 보육원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특히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보육원생들의 식사 횟수가 2식에서 3식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보육원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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