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문화예술대회 그림그리기 중등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희수(15·제물포여중)양은 “지난해 8회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지만 이번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그림 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 양은 “이번 그림의 주제는 남과 북이 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데 있다”며 “남북이 화합해야 평화통일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3D애니메이터가 꿈이라는 오희수 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그림 공부에 더욱 열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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